Home > 공지사항 > 그대를 위한 촛불이 되리라
음양 식사법이 너무 간단하고 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실천을 하려고 하면 어렵다고들 한다.
하긴, 수 십년간의 습관을 하루 아침에 고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정성과 노력, 인내없이 귀중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가까운 곳에 진실이 있다는 말이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것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아마 먹고 마시며 숨 쉬는 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부귀와 명예, 권세가 좋다고 하나, 일단 먹고 마시며 숨쉬지 않으면 그런 것들을 있을 수 없다.
너무나 가깝고 평범한 것이기에 사람들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다 못해 숫제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흘려 버리기 일쑤지만, 이것들처럼 기본적이면서 소중한 것도 찾아보기 힘들다.
음양 식사법은 음식을 먹고 마시며 숨을 통해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가장 작은 것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어찌 더 큰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런 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아무때나 먹고 마시는 식생활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약을 먹고
수련을 하며, 사랑과 자비 등을 목이 터져라 하고 외쳐 본들, 기초가 무너진 상태이니
다 무슨 소용인가!
만약 나에게 "당신은 이 세상에서 누구를 제일 사랑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이렇게 답할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제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음식과 물, 공기를 사랑합니다."
음식과 물과 공기는 나의 사랑이며 태양이며 구세주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인들은 하나님과 부처님, 또는 어느 특정한 신이 자신을 구원해주는 줄 믿지만,
나를 구원해주는 신은 삼신(三神)밖에 없다.
삼신은 식신(食神), 수신(水神), 기신(氣神)이다.
아마 이런 주장에 대해 냉소하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며칠만 굶어보시오."
분명 며칠 못 가 처자식과 사랑하는 연인도 눈에 안 보일 것이고,
하나님, 부처님도 눈에 안 보이고, 오직 음식만이 눈앞에 뱅뱅 돌며 그리워질 것이다.
이제부터는 멀리 보지 말고 나를 구원하는 구새주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아서 삼신을 영접해야
할 것이다.
식신을 바로 영접하여 알맞게 식사를 하면, 기신이 들어와서 섭취한 음식물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며, 수신이 깨끅하게 씻어내는 역할을 해야만 비로소 기혈순환이 잘 되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지금 당장 술, 담배를 끊고 과음 과식을 하지 말고 지나친 음행을
삼가해야 할 것이다.
담배를 피우면 국민세포는 최루탄을 맞은 사람처럼 되어 실신한다.
술을 마시면 안정을 취해야 항 세포가 빵을 찔 때 소다를 넣으면 구멍이 뻥뻥 뚫리는 것처럼
들뜨게 되며 알코올에 중독되어 실신을 한다.
과음 과식을 하면 세포는 산소결핍으로 인해 수백 수천만이 기아 상태로 죽어간다.
지나친 음행을 하면 몸의 정기를 빼앗기게 되므로 몸이 형편없이 약해진다.
많은 사람과 천하만물을 사랑하려거든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라.
내가 나를 알 수 있는 법이지 다른 사람은 나의 상태를 잘 모른다.
누가 나보다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단 말인가?
나를 구원하는 사람은 오직 나밖에 없으며 나를 멸망하게 하는 사람도 역시 나밖에 없다.
정충에서 수정란으로 거듭나게 한 것도 나이고, 모태 안에서 세상밖으로 나오게 한 것도
나이며, 유아에서 젖을 떼고 성인으로 거듭나게 한 것도 나이며,
성장체질에서 영장체질로 거듭나게 하는 것도 역시 나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영장체질로 거듭나려면 먼저 등잔 밑을 보고 삼신을 바로 영접해야 한다.
먹고 마시는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육체의 나라 법을 잘 지키는 생활을 할 때
진정으로 의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 6.25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가난때문에
공부를 못했다.
무식한 눈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세상에서 말하는 부귀, 영화, 명예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먹고 사는 기초적인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내 몸을 구원해주는 것이 삼신이라는 사실을 빼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런 고생을 하러 이 세상에 나온 것일까 하는 자조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으며,
이런 생각은 자꾸 나를 내면의 세계로 몰아넣었다.
그리하여 나는 마침내 거시가 아닌 미시의 세계에서 올려 퍼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생명의 길이며, 법이라는 사실을 나는 통감했다.
그리고 누구나 돈 한푼 안 들이고 공평하게 갈 수 있는 길, 밥 한 그릇, 물 한그릇, 한 숨의 공기만
있으면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할 수 있으며,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의 차별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은 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종을 초월하고, 언어의 문화를 초월하고, 종교와 국경도 초월하여, 태양 아해 사는
사는 모든 이들을 진정으로 한 가족으로 만들어 손에 손잡고 즐겁게 갈 수 있는 길,
생명의 길을 제시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우는 소리가 없고, 한 숨 쉬는 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일찍 죽는 아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들이 없는 곳이다.
백세에 죽는 자는 아이들이겠으며, 백세 미만에 죽는 저주를 받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곳이다.
또한 도적이 없고, 시기와 질투와 권모술수도 없는 평화로운 곳이며, 인간의 수한은 나무이 수한과 같고,
부르기 전에 응답하고 말을 끝내기도 전에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망아! 네가 이기는 것이 무엇이고, 쏘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는 사망을 이기는 생명의 법칙의 권세를 가졌노라.'
이렇게 노래 부르며 해암도 상함도 없이 즐겁게 살 수 있는 지상천국이다.
이런 생명의 법을 깨닫디 되기까지 나의 고행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한창 먹어야 할 스물네살 나이에 무식한 눈이라 앞을 제대로 못 보는 주제에 굶어가며 길을 찾겠다고
가시넝쿨에서 헤매다가 자빠지고, 엎어지며, 깨지고, 터져서 온몸은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배가 너무 고파 숨쉴 기운도 없으며, 먹을 것이 없어 시래기죽을 끓여 먹고 나면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까라지기 일쑤였다.
잠을 자고 나면 몸은 팅팅 부어터지고, 이가 들썩이며 솟아나 음식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어서 또 굶어야 하는 황야 생활을 반복했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배가 너무 고파 울었고, 지금은 그 흔하디 흔한 딸기 한개가 막고 싶어서 울었다.
뱃가죽이 등에 붙어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울었으며,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밤 골방에 쭈그리고 앉아
외로워서 울었고, 고향의 부모형제가 그리워 울었다.
유체이탈로 어머님이 돌아가신 모습을 보았을 때도 고향 갈 차비가 없어 울기만 했다.
마음은 당장 어머니에게로 달려가고 싶건만 먹을 것도 없고 너덜너덜해진 신발로 새로 살 돈도 없으니
고향에 갈 수 없는 신세는 나를 영락없이 그저 말없는 바위를 붙잡고 통곡하는 것 뿐이었다.
이런 애절한 심정을 그 누가 알 것이며, 당장 숨이 끊어져 내 육체가 썩어도 아무도 모를 이곳에서 나는
왜 이러고 있어야만 하는가!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또 눈물이 흐른다.
힘들고 서러워서 울고, 생명의 법을 깨달아 감격해서도 울고,
나는 도대체 얼마나 굶을 수 있는 것인지 오기가 생겨 무식하게도 허약할 대로 허약해진 몸으로
무작정 단식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13일간의 완전 단식 끝에 기운이 까라지면서 3일간 완전히 가사 상태에 빠져
영적인 체험을 하고 16일만에 깨어나게 된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이미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 언급하는 까닭은 음양식사를 자신의 지식이나 상식과 결부시켜 편법으로
적용하려는 사람들이 제법 많기 때문이다.
제발 아는 체하지 말라!
적어도 음양식사법만큼은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고 완전하게 내가 안내할 자신이 있으니
그냥 편하게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
3일간의 가사 상태에서 깨어나보니 내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회복불능의 상태였다.
회복시키려고 해도 먹을 것이 없어서, 그리고 그 시기를 놓쳐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단식을 할 때는 준비 과정과 보식과정이 필요한데, 그런 것은 전혀 모른 채 무조건 굶었으며,
보식도 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먹고 마시다보니 몸이 더 많이 상했던 것이다.
그렇다!
나의 몸은 상할 대로 상했으며, 천 갈래 만 갈래 찢길 대로 찢어졌다.
하지만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왜?
모든 인류가 염원하던 불로장생의 생명의 법을 깨달아 밝히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흔히 ' 무식한 영웅은 있어도 유식한 영웅은 없다' 고 말한다.
만약 내가 유식했다면 영양학설애 묶여 생명의 법을 깨달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학문을 많이 쌓았다면 커다란 명예를 얻었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생명의 법은 얻지 못했을 것이다.
종교를 만들었다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과 존경을 받고 부귀영화를 누렸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무식해서 그런 일도 할 수 없었다.
무식하다보니 하나 숨김 없이, 사심없는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를 다 밝혀놓았고,
그리하여 무식한 영웅이 되었다고 자부하지만 춥고 배고픈 현실은 면할 수 없었다.
나는 과학이 무아라 하건, 누가 무어라 하건, 아니 지구상에 있는 대 부분의 사람들이 비판하고
손가락 질을 한다 해도 생명의 등불을 밝힐 자신과 확신이 있다.
자신의 몸을 태워 밝히는 촛불 같이 나는 그대를 위한 촛불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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