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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관리/건강일지 [밥따로 물따로] 면역력 강화, 코로나 (2020.11.26)-내몸 내보 건강주의보

  • 관리자 (hmp337)
  • 2022-02-23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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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또 대유행이 번지고 있다.

회사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것에 대해 민감히 살피고 있다.

마스크 미착용자 혹은 제대로 착용 안 하는 자는 벌금 10만 원을 물게 한다는 공지가 내려왔다.

옛날에 외국에서는 길거리에 침 뱉거나 쓰레기를 버리면 벌금 묻는다는 건 봤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을 내는 시대가 왔다.

숨 쉬는 것도 주의를 요하는 시대가 온 게 좀 슬프다.

 

 

마스크 필수 시대

코로나가 불안한 이유는 걸리면 죽거나 죽을 정도로 아픈데 딱히 별다른 해결책이 없다는 것

그리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걸릴지 모른다는 것이다.

마냥 호흡과 침을 조심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며칠 전,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들의 유튜브를 보았다.

처음에는 가벼운 증상이 있어 설마하는 마음으로 검진을 받고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린다.

혹은 확진자가 지나간 동선에 있어서 검진을 받는다.

그러다가 양성 판정이 나오면 구급차가 집까지 오고 음압 병동으로 이송된다.

거기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으면서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초조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본인도, 가족들도 모두 걱정되는 하루하루, 나는 집에서 누워서 영상을 보는 제삼자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마음으로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코로나를 걸렸다가 낫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코로나가 나와서 병원에서 나와도 각종 후유증이 많다고 한다.

인터넷에 "코로나 휴우증"을 검색해보면 나오는 증상들을 읽다 보면 '과연 이게 나은 걸까?' 의문이 들 정도다.

일상생활이 힘든 휴우증이 무척 많았다.

그럼 제일 중요한 건 "예방"이라는 답이 나온다.

코로나를 예방하는 방법은 모두가 다 안다.

마스크를 잘 쓰고,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고, 소독을 잘하고 등등..

제일 중용한 건 "면역력"을 높이는 거라고 본다.

코로나 취약계층이 면역력이 낮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인 걸 보면 "면역력"이 높으면 "자연치유력"이 높아져서

어지간한 병도 이겨낼 수가 있다.

각종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들이 많이 있지만 음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음식이 몸에 소화 흡수되는 정도가 달라진다.

소화 흡수가 잘 되면 자연히 막히는 게 없어 몸이 따뜻해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체온 조절이 무척 중요하다.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도이다.

보통 체온의 정상 범위는 35.9~37.5도로 보고 있다.

우리는 정상 범위 내에서 체온이 유지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체온 1도 하나 차이에도 면역력에 큰 차이를 보인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 내부 기능이 저하되고 혈액순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로 인해 근육과 관절이 굳어져 각종 질환이나 통증을 유발하고 심각할 경우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신체의 원활한 작용을 위해서라도 신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밥따로 물 따로]에서는 식사법을 통해 면역력을 높인다.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을 하기 전과하기 후의 내 몸상태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여기서 핵심만 먼저 짚자면, 하기 전에는 몸이 차가웠고, 한 후에는 몸이 따뜻해졌다.

 

배가 차가우면 적신호 ㅠㅠ

 

하기 전에는 일단 배가 늘 더부룩했다.

밥과 물을 따로 먹지 않고 그냥 섞어먹으니 배가 늘 빵빵했고, 소화가 안 돼서 불편했다.

그리고 배에서 종종 물소리가 나서 식후에는 항상 주변에 배에서 나는 소리가 들릴까 봐 숨소리도 제대로 못 냈다.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수족냉증으로 손, 발이 늘 차가웠다.

그래서 겨울에는 항상 핫팩과 손난로를 갖고 다녔다.

명치가 답답했고, 배꼽 주변을 눌러보면 배가 딱딱했다.

근육이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근육은 누르면 아프지 않은데 이건 누르면 인상이 바로 찌푸려 질정도로 아팠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배에 적이 쌓인 거였다.

담적이라고 하여서 부패한 가스들이 뭉쳐서 딱딱하게 배에 머물러 있는 거였다.

이 가스들이 올라오면 두통이 생기게 되고 각종 장기와 근육에 악영향을 미쳤다.

​2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이 침침했다.

밤에는 불면증도 있었다.

그리고 배가 늘 차가웠다.

생리통도 심했다. 약을 먹어도 고통이 잘 가시지 않았다.

목과 어깨가 늘 결렸다.

몸이 늘 경직된 상태였고, 따라서 늘 피곤했다.

집 앞에 슈퍼 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늘 몸이 곤했고, 직장 출퇴근 시간에 버스에 사람이라도 많으면 체력이 두배로 소진되곤 했다.

따라서 자연히 활동량이 줄어들었고, 움직임이 적어지는 상태에서 먹는 건 그대로인데 소화는 안되자 악순환은 반복됐다.

더 이상 안 되겠다고 밥 따로 물 따로를 시작하게 되었다.

밥따로 물따로 식사법을 시작할 때는 1일 2식 조석식을 했다.

아침을 8시에 먹고, 2시간 후에 물을 먹었다.

사실 아침 먹고 나서는 물을 잘 안 먹었다.

점심 낮에는 해가 떠 있는 시간이라 양의 시간이기 때문에 이때 음인 물을 많이 먹는 건 좋지 않다고 하여

거의 입 안을 축이는 정도로만 마셨다.

마셨다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삼키는 양도 거의 없이 그냥 분무기를 혀에 뿌리는 정도였다.

이때 나는 물만 먹어도 체할 때여서 물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다.

물을 먹으면 식도로 넘어가서 각종 내장기관 사이사이마다 물길이 지나가면서 기포를 생성하여 뽀글거리는 느낌이

바로 체한 답답한 느낌을 주었었다.

저녁을 5시에 먹고, 2시간 후에 물을 먹었다.

이 때 물도 음 양탕이라고 하여 따뜻한 물에 차가운 물을 섞어 먹었다.

입에 들어가는 음식은 늘 신체 온도와 비슷하게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는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들은 거의 다 데워드셨다.

심지어 귤도 데워드셨다.

처음에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나중에는 그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아닌 게 아니라 몸은 정말 몸의 온도와 맞는 걸 좋아한다는 걸 직접 느꼈다.

차가운 물을 마시면 어김없이 체했다.

그래서 여름에는 아무리 더워도 아이스크림을 자제했다.

차가운 게 갑자기 들어오면 몸이 놀래서 모든 내장기관들이 경직됐다.

힘들게 잡아 놓은 세포들이 다 굳어버리는 걸 느낀 뒤로는 차가운 걸 피하게 됐다.

정말 정말 너무너무 차가운 음료가 먹고 싶으면 일단 한 입 넣고 따뜻한 물도 한 입 넣어서 입에서 미지근한 온도로 중화시킨 후에 삼켰다.

하지만 이걸 몇 번 반복하고 있으면, '꼭 이렇게까지 해서 먹어야겠니?'라고 스스로에게 현타가 오곤 했다...

 

간편식 최고 반찬 "김"

밥을 먹을 때는 따뜻하고 간단하게 먹었다.

밥, 김치, 멸치볶음, 김, 간장

대부분 이렇게 먹었던 것 같다.

간식이 당기면 밥시간에 같이 아몬드나 호두를 몇 개 먹었다.

너무너무 단 게 먹고 싶으면 다크 초콜릿 몇 점을 떼서 밥시간에 먹었다.

휘황찬란하게 밥, 면, 튀김, 고기, 야채를 죄다 섞어먹었던 때도 있었는데 그건 소화하기가 힘들었다.

각 음식별로 소화하는 시간이 달랐기 때문이다.

고기는 소화하는데 5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럼 고기를 먹으면 물을 5시간 후에 먹어야 한다..

그럴 바에야 안 먹고 말지가 됐다.

옛날에 밥 따로 물 따로 를 몰랐을 때는, 삼겹살에 차가운 사이다를 같이 마시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삼겹살에 기름에 물에 차가운 게 섞여서 위장에 흰 색 기름이 동동 떠다녀서 모든 혈관들 숨을 못 쉬게 했을 걸 생각하면 참 미안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간단하게 먹게 되었다.

밥따로 물따로를 하고 나서는 일단 살이 빠졌다.

자동 다이어트가 되었다.

그리고 아랫배에 손을 대 보면 따뜻하다.

더 이상 손 발이 차지 않았다.

손바닥을 펴 보면 늘 노란색으로 차가웠는데 지금은 붉은 혈색이 돈다.

생리통도 더 이상 심하지 않아서 약도 끊은 지 오래다.

무엇보다 아침에 일어날 때 배가 가볍다.

아직 배꼽 주변을 누르면 아픈 곳이 있긴 하지만 예전처럼 더부룩한 건 많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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