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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명의 난치병 환자를 구한 밥따로 물따로 식사법- 2001 뉴월드 /글 권순석

  • 관리자 (hmp337)
  • 2022-02-21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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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식후 2시간 사이에는 물을 전혀 마시지 않는 '밥따로 물따로' 식사법을 행하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한다.                       

암.버커시병.당뇨병등의 증병에서부터 변비 등 사소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식사법만 바꾸면 모두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 건강의학과 영양학을 뒤짚는 '밥따로 물따로' 식사법의 현장을 취재했다.

 

부산에 사는 정숙희 (여.42)씨는 1992년 이른 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해야 했다. 유방에 메주만한 멍울이 만져져서

병원을 찾았더니 악성종양이라는 진단이 나온 것이다. 8개월 여 동안 항암치료며 방사선 치료를 했으나 오히려 종양은 간으로

세개나 전이되어 있었다.  

이제는 걷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정씨는 생식, 녹즙을 비롯하여 좋다고 하는 여러 가지 요법들을 시도했지만, 모두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TV를 통해서 너무나 간단한 식사법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도했다.

뜻밖에 그 단순한 방법은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녀는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으며, 요즘에도 그 식사법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에 사는 이다혜(여.39)씨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곧 재발했으며, 갑상선을 다 들어내야 된다는 말에 치료방법을 민간요법으로 바꾸었다. 

좋다는 처방은 다 해봤지만 오히려 암은 폐와 임파선으로 확산되었다.

이 상태로는 5~ 6개월을 버티기 힘들것이라는 것이 주변의 이야기였다.

그 무렵 TV를 통해 특이한 식사법을 접했다. 어떻게 보면 하찮게 여겨질 수도 있는데 그녀는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곧바로 실천에 들어갔다. 

한달이 채 안 되어 그녀를 그렇게 괴롭히던 어지럼증이 없어졌으며, 병원에서는 종양이 급속도로 줄어든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지금까지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건강은 완전히 회복했다고 한다.

방영호(남.50)씨는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썩어 들어간다는 혈관혈전염(버커시병)을 앓았다.

병원에서는 다를 절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병을 나와 민간요법을 시도했으나 더욱 더 악화되었다,

결국 다시 병원을 찾아 혈관 치료를 받았지만 상황은 나빠져 갔다.

그러나다 우연히 한 식사법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그 식사법을 열심히 실천했으며 놀랍게도 10개월이 지날 때쯤 거의 완치에 이르렀다.

그 후 건강하게 생업을 종사하고 있다.

드 외에도 난치병에서 사소한 변비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그런데 이들이 건강을 되찾은 방법을 너무나 간단한 것이었다.

특별한 비법으로 조제된 약을 먹는 것도 아니고, 아주 특별한 음식이나 약초를 복용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식사법만 조절하는 것이 전부다.

'음양감식조절법(이하 밥 따로 물 따로)'이라 이름 붙여진 이 식사법은 바과 물을 따로 먹는 것이 전부다.

즉 물을 식사 2시간 전, 식사 2시간 후에 마시는 것으로 어떤 병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끼니 수를 줄이면 줄일수록 효과가 더 있다고 한다. 

병이 중할 경우 먹는 식랄 두끼로 줄이고, 더 중할 때는 한끼로 줄이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밥 먹을 동안은 절대로 물 종류를 안 마시는 것이다. 국이나 찌개를 통해 흡수되는 수분도 금할 만큼 철저하게

밥 따로 물따로를 살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문과 밀가루 빵 아저씨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을 체계화하고 전파한 사람는 이상문(62)씨이다.

그가 이 방법을 만난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 였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62 이상문씨는 혜화동 어느 거리 모퉁이에서 오징어 튀김 장사를 하며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다.

스물 세살의 그는 성공하겠다는 야망을 가슴에 품고 하루 하루의 고단한 나날을 견디고 있었다,

당시 그에게는 아시안 게임 마라톤 경기에서 입상해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이창훈 선수가 모델이었다.

그 자신도 마라토너가 괴 한 순간에 성공하겠다는 꿈을 꾼 것이다.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3학년 중퇴자인 그에게 있어서 마라토너는 유일한 성공의 길처럼 보였다.

그는 2년 뒤에 있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마라톤 연습에 들어갔다.

당시 코치도 감독도 없었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저 새벽마다 일어나 세검정 일대를 한바퀴

돌아 삼각산까지 가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뜻밖의 동지가 나왔다. 

이상문씨 옆에서 풀빵을 파는 박도섭씨가 새벽마다 다 같이 뛰겠다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50리 가량을 뛰었는데, 번번히 박씨가 휠씬 빨리 도착해 있는 것이었다. 

박씨는 이상문씨보다 나이가 휠씬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지친 기색도 없었다.

한번은 마라톤을 끝내고 박씨와 쉬고 있는데 이상문씨에게서 기침이 터져나왔다.

이상문씨는 어릴때부터 천식때문에 많은 고통을 당했다. 

이상문씨는 겸연쩍어져서 샘물에서 물 한 바가지를 들고 박씨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박씨는 물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천식을 고치기 전에는 마라톤의 마자도 꿈꾸자 말라며 이상문씨를 나무랐다.

그날 모처럼 오랫동안 두 사람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우연히 박씨의 나이를 알게 되었다.

많아봤자 30대 초반이려니 했는데 무려 마흔 둘이나 되었다는 것이었다.

"젊어지는 비결이 있지,"

박씨는 주머니에서  풀빵 한개를 꺼내서 이씨에게 건네 주면서 말했다.

"이게 내개 젊어지는 비법이네, 내가 이것 두개로 하루를 산다면 믿을 수 있겠나?"

이씨는 건강한 박씨의 몸을 바라보면서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박씨는 말을 이었다.

"그러나 남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풀빵을 먹고 물을 마사지 않는다는 것이지, 물은 밤에만 마시는 거야, 

만약 이대로 하기만 하면 자네 그 천식도 싹 나을 거야,"

왜 그런지는 박씨도 모른다고 했다.

사실 박씨는 6.25 전쟁후 8년간 상이용사로 병원에서 보내고 앉은 뱅이로 퇴원했다. 

비관한 그는 굶어 죽기로 작정하고 곡기를 끊었다. 그러나 죽기 위해 시작한 단식 13일만에 그는 지팡이를 짚고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파고다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어떤 사람으로부터 저녁 한끼와 밤에만 물을 마시는 식사법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100일만에 지팡이를 버렸으며 지금과 같은 건강한 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상문씨는 그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 했으나 천식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자신의 몸에도 적용해보기로 했다.

이때부터 이상문씨의 멀고 먼 여행이 시작된다.

주변에서 만류하는 사람들이 생기자 이상문씨의 산속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밥과 물을 따로 먹는 것이 필요한 것인지 그 원리를 밝혀내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는 삼각산에서 속리산으로 옮겨다니면서 자신의 몸을 가지고 실험에 실험을 거듭했다. 때로는 물을 마시기도 하고, 마시지 않기도

하고, 밥에 물을 말아 먹기도 하고 또 단식을 하기도 하면서 물과 음식의 조절과 인체와의 관계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를 

하나 둘씩 찾아 나갔다.  때로는 죽음을 넘나드는 극한의 도전을 하면서 그 원리를 체계화시켰다.

마지막 속리산에서 13일간의 단식과 3일간의 가사상태를 겪으면서 그가 그토록 궁금하게 여기던 밥따로 물따로의 원리를 완전히

깨우쳤다. 

그렇게해서 나타난 것아 음양감식조절법이었으며, 이것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수많은 난치  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었다.

밥 따로 물 따로에서 찾아낸 기적의 건강원리 

밥과 물을 따로 먹는 것만으로 건강을 되찾는 것은 왜일까?

이상문씨를 직접 만나 그 비밀을 들어보기로 했다. 

9월의 어느날 오후, 신림동에 위치해 있는 밥따로물따로 음양건강회에서 그를 만났다. 

그의 몸은 말랐지만 피부는 예순 두살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고왔으며, 눈빛이 나이답지 않게 맑고 깨끗했다.

"밥 따로 물 따로에서는 국과 찌개도 금한다고 하는데, 사실 밥은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맛도 있고, 그래야 몸에도 좋은 거 아닙니까?"

"밥과 물을 섞어 먹는 것은 마치 불과 물을 섞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어요.  불과 물을 섞으면 어떻게 됩니까? 당연히 불이 먼저 꺼져버리죠.

인체에는 항상 적당한 온도의 불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먹은 것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따라서 불이 약해지면 생명력도 약해지는 것입니다. 

아궁이에 불을 땔때 우리가 마른 장작에 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만약 아궁이에 젖은  장작을 사용한다면 연기만 풀풀 나게 돼죠, 사람과 밥과 물이 같이 먹는 것은 마치 젖은 장작으로 불을 지피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이상문 씨는 마른 밥과 반찬으로만 식사를 했을 때 비로소 음식물을 완전히 연소시킬 수 있으며 또 보다 나은 에너지를 만들어낸다고 했다.

이상문 씨가 말한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의 핵심은 인체의 음양이라 할 수 있는 수 와 화 를 조절하는 것이다.

음양을 조절하기 위해 밥은 밥대로 물은 물을 대로 따로 먹고 마셔야 한다. 

불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물은 불을 끄기 때문에 불과 물은 한데 섞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체의 생명조직인 세포는 낮으면 양의 기운에 의해 불 기운이 일어나서 활동이 활발해지고,  밤이면 음의 기운에 의해 물 기운이 낙에 일어난

불 기운을 식히면서 서서히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음양의 두 기운이 지구의 자전과 더불어 교차되는 것이죠."

양 기운이 일어나는 시간은 밤 12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이고, 음 기운이 일어나는 시간은 정오 12시부터 밤 12시까지라고 한다.

이 음양의 흐름에 맞추어 양 기운이 일어나는 시간에 물을 마시지 않으면 체내에 일어나는 불 기운이 계속 유지되어 노폐물이 깨끗이 제거되고

체질이 맑아지며 전신에 활력이 솟고 면역력이 강해져 어떤 질병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게 밥 따로 물 따로 건강법의 핵심이다.

이와 달리 불 기운이 일어나는 양 시간대에 물을 마시면 체내에서 한창 일어나고 있는 불 기운을 물로써 꺾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와

상극현상을 가져온다.

그렇게 되면 온 몸이 나른해지는 피로감이나 식곤증과 함께 권태감이 찾아와 체력이 떨어지면서 급기야 여러 가지 질병이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고 한다.

현대 영양학을 극복한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

이상문 씨가 말하는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은 많은 부분에서 현대 건강학과는 위배된다.

물론 현대의학에서도 어떤 경우에는 밥 따로 물 따로 처방을 내린다.

소화 불량 환자에게는 물이 희석시켜 소화를 어렵게 하니 식사 후 30분쯤 지나서 물을 마시라고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현대 건강학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공복시 냉수 한잔은 건강 상식과도 같이 되어 있다.

그런데도 밥 따로 물 따로에서는 공복시 냉수 한잔을 치명적으로 이야기한다.

"새벽에 배설기능이 강해지는 것은 음의 기운이 가고 태영이 떠오르는 양의 기운이 발동하기 때문입니다.

음의 기운이 모든 걸 분산,배설,발산합니다. 때문에 양의 기운이 활발하면 노폐물 배설은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새벽에 생수를 마셔서 막 피어오르려는 양의 기운을 꺼버린다면 오히려 배설기능이 쇠퇴합니다.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면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하지만 병의 근본 원인인 기름기, 암세포, 숙변 등은 

불 기운으로 태워 버려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양의 시간대에 물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은 현대 영양학을 무시한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음식 먹는 법도에만 맞으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주과 낮과 밤의 순행을 하면서 스슬호 부족한 것을

채우듯이 소우주인 인간도 밤과 낮의 순행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외부에서 주입되는영양이 없더라도 자체 내에서 스스로 모든  영양소를 

생산해냅니다."

이상문 씨의 이론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다만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을 실시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증거가 될 뿐이다.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위험스러울 만큼 부실하게 먹는다. 

단순하게 먹을 수록 효과가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즉 한 끼에 밥하고 반찬 하나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하루헤 한 끼, 또는 하루에 밀가루 빵 하나만으로 수년간을 살면서 오히려 남들보다 더 정열적으로 사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고 한다.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은 '엔체는 소 우주' 라는 동양의 견지를 보면 충분히 이해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영양학, 인체구조학에 기초를 둔 서양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황당한 이야기일 뿐이다.

굳이 효과가 있다면 소화정도를 도울 것이라고 본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부문 베스트 셀러에 밥 따로 물따로 식사법 관련 서적 두권이 동시에 올라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단순에게 밥하고 물만 따로 먹는다고 해서 그러게 건강에 도움이 될까?'라는 의구심을 떨쳐 버라가 힘들 것이다.

거기에 대해 이상문 씨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방법은 특별히 비용이나 노력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잘못된 가능성도 없습니다. 그냥 밥하고 물만 따로 먹으면 됩니다.

그렇게 5일만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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