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지사항 > 그대를 위한 촛불이 되리라
초청을 받거나 개인적인 일로 여러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역시 우리나라가 제일 아름다운 강산이요,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의 관광코스를 다녀보면 자연경관은 아름답고 응대하게 보이지만 기가 없고
오밀조밀한 짜임새의 정감이 없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기후가 절기마다 정확하게 찾아오고, 동서남북을 돌아봐도
산세마다 기가 서려 있고, 오밀조밀한 자연 경관은 한폭의 동양화와 같아 보이니,
이보다 더 좋은 나라가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봄이 오면 연두색으로 생동감과 희망을 주고, 연두색이 지겹다 싶으면 초록색으로 용기와 활력을 심어주고,
짙은 초록색이 싫증날 때면 연분홍색으로 마음을 차분히 안정시키고, 연분홍색이 무덤덤하게
느껴질 때면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신선을 물들게 하니 마음이 황홀해지고,
그런 마음이 가라 앉을 때면 낙엽이 떨어져 지난 날 아름다웠던 일들에 잠기게 하고,
추억에 잠겨 움츠리다보면 어느 덧 산천은 백색 옷을 입어 우리로 하여금 숙염함과 갈무리의
시간을 갖게 하니,,, 대한민국은 진정한 에덴동산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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